테하
알렉스 바르보사 지 아세베두 테라(1982년 11월 2일 ~ 현재)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로, A-리그의 멜버른 하트를 거쳐 2012년 여름부터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하게 된 공격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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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기
브라질 생활
2000년 AD 까보프리엥시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테라는 2002시즌 플루미넨시로 이적하였다. 2005년 포르투갈 수페르리가의 C.D. 나시오날 및 2007년 깜뻬오나투 브라실레이루 세리에 B 클럽 폰치 프레타로 임대간 것을 제외하고 50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임대에서는 4경기에 교체 출장하는 데 그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폰치 프레타 임대에서는 24경기에서 19골을 기록하며 대활약하였다. 그 뒤, 고이아스, 바이아, 히우 브랑쿠 등 유수한 클럽을 거친 그는 부상의 여파로 빈약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전력 외 선수로 판정받았다. 2010년, 단기 계약을 맺었던 히우 브랑쿠에서 방출된 그는 뛸 곳을 알아보던 중, 2010/11시즌 당시 새로 A-리그에 참가하게 된 멜버른 하트와 계약, 하트 역사상 두 번 째 외국인 선수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생활
그는 2010/11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10년 10월, 멜버른 더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 퍼스 글로리와의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득점하며 하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첫 시즌 20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연착륙하는 듯 보였지만, 시즌 중후반 부상을 당하며 다음 시즌까지 침체기에 머물렀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그는 2011/12시즌 종료 후인 2012년 4월 6일, 하트와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한국 생활
그 뒤로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다니던 그는 공격진의 강화를 원하던 대전 시티즌과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1년.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판 FourFourTwo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해 많은 골을 기록하여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공헌하고 싶다"면서 "대전과 계약을 결심하게 된 것은 유상철 감독 덕분이다. 그는 젊은 감독인데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타였다는 점이 나의 이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축구에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언젠가 A-리그로 돌아올 기회가 생긴다면 진지하게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히며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하였다.
업적 및 수상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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