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존슨
라이언 존슨(Ryan Johnson, 1984년 11월 26일 ~ )은 자메이카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5년 K리그에서 활동했던 스트라이커다.
프로필
|
|
선수 생활
K리그 이전
2002년 오리건 주립 대학교의 축구팀인 오리건 비버스(Oregon State Beavers)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한 라이언 존슨은 대학 재학 시절에 미국 4부리그(USL Premier Development League, PDL) 격인의 케이프 코드 크루세이더스(Cape Cod Crusaders)와 볼더 레피즈 리저브 팀(Boulder Rapids Reserve 또는 Colorado Rapids U-23)[1]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학 축구부 소속으로 30경기 18골을 기록하고 볼더 레피즈 리저브 팀에서도 9경기에 출전하여 12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 펼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평가되며 미국 1부리그인 메이저 리그 사커(Major League Soccer, MLS) 팀들에게서 관심을 받게 되었다. 라이언 존슨은 2006년 1월 20일 열린 MLS 슈퍼 드래프트(MLS SuperDraft)에서 2004년 창단한 레알 솔트레이크(Real Salt Lake)에 드래프트 3순위 지명으로 영입되었다. 하지만 솔트 레이크 입단 후 라이언 존슨은 단 7경기에 밖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고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여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고 시카고 파이어(Chicago Fire)의 잭 스튜어트(Jack Stewart)와 트레이드 되어 반시즌 만에 솔트 레이크를 떠나게 되었으며 시카고에서도 저조한 모습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되었다.
라이언 존슨은 시카고에서 방출된 뒤에 스웨덴의 2부리그(Division 1 Södra)의 외스테르스 IF(Östers IF)로 이적하였지만, 주전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일년만에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오게 된다. 산 호세 어스퀘이크(San Jose Earthquakes)로 복귀한 라이언 존슨은 팀에서 2011년까지 머무르면서 99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넣은 활약을 보여준 뒤, 토론토 FC(Toronto FC)와 포틀랜드 팀버스(Portland Timbers)를 거치며 2013년까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활약하였다. 이듬해 2014년부터 중국 슈퍼리그의 허난 젠예로 이적하여서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28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하는 기대이하의 활약으로 한 시즌 만에 중국무대에서 떠나게 되었다.
서울 이랜드 시절
2015년 K리그 챌린지에서 첫 시즌을 치루는 신생팀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였다. 영입 후에는 자메이카 국가대표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시즌이 개막하고 상대 수비를 상대로 헤딩을 몇 차례 따내는 것을 제외하고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전체적인 움직임이 둔하고 동료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지 않는 모습으로 공격 선수들과 부조화만 이르키며 점차 서브로 밀려나게 되었고, 시즌 초반에 서브 자원으로 분류되었던 주민규에게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라이언 존슨은 시즌 내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였다가 8월 29일 안산 경찰청과 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9분에 최오백의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성공 시키며 늦은 데뷔골을 성공 시켰다. 이후 서울은 후반 48분에 역전골을 허용하여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실점 후 일분만에 주민규의 동점골을 도와 1골 1도움으로 극적인 무승부의 주역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이후에는 다른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1골 3도움이라는 동료 수비수 칼라일 미첼의 4골보다도 못한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K리그 이후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준 뒤, 서울과 상호 계약해지 수순을 밟은 뒤 3월에 미국 2부에 해당하는 북미 축구 리그(North American Soccer League, NASL) 소속의 라요 OKC(Rayo OKC)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2006년 대표팀에 첫 선발되어 국가대표 1경기를 소화하였지만 2010년까지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않았다. 후에 2010년부터 꾸준히 선발되어 골드컵 본선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2013년까지 활약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제공권과 몸싸움은 평균적으로 해주는 모습이었지만 전술 이해도가 낮아 겉도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에피소드
- K리그 역사상 첫 자메이카 국적의 선수이다.
- 자메이카 국적인데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국 국적으로 올라와있다.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6 | Major League Soccer | ||
| 2006 | Major League Soccer | ||
| 2007 | Division 1 Södra | ||
| 2008 ~ 2011 | Major League Soccer | ||
| 2011 ~ 2012 | Major League Soccer | ||
| 2013 | Major League Soccer | ||
| 2014 | 중국 슈퍼리그 | ||
| 2015 | |
K리그 챌린지 | |
| 2016 ~ 현재 | North American Soccer League |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 ↑ 두팀 모두 2008년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