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2
이재성(1988년 7월 5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수이다.
동명이인인 前 전남 드래곤즈의 이재성1 선수와 구분하기 위해 K리그 선수 등록명은 이재성2로 되어 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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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서울 잠원초등학교, 동북중학교,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중퇴한 선수이다.
K리그
2009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지명되어 주목을 받았다. 차범근 당시 수원 감독은 이재성 선수의 하드웨어와 헤딩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차세대 국가대표감 수비수'로 극찬하였다. 차범근 감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이재성 선수는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2009시즌 11경기를 소화했으며, 2009년 12월에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럽 전지훈련 명단 예비 로스터 35인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다. 이처럼 수원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선수였으나 2009년 시즌 종료 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염기훈 선수를 수원이 영입함에 따라, 염기훈 선수 이적의 댓가로 울산 현대측은 이재성 선수와 현금을 얹은 트레이드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수원은 이재성 선수를 1년 임대 후 임대 기간 종료시, 울산과 이적 협상이 가능하도록 조항을 맺어 트레이드를 합의하였다.[1]
- (울산 현대) 염기훈 ↔ 현금 + 이재성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협상권) (수원 삼성 블루윙즈)
그러나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된 이재성 선수의 영입이었으나, 2010시즌에는 울산 수비진 스쿼드의 포화로 이재성 선수는 좀처럼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였던바 있다. 그래서 수원팬들은 이재성 선수가 돌아오는거 아니냐고 내심 기대했으나, 결국 별말없이 2011시즌도 울산에서 뛰는걸로 보아 완전이적한듯. 2011시즌에는 울산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초기에는 백업으로 분류되기도 하였으나, 2011년 국가대표 발탁과 A매치 데뷔전 소화 이후로는 강민수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12시즌도 울산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다, 2013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로 군입대하여 병역의무를 수행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키가 크고 단단한 스타일이라 공중볼에 상당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잔실수가 좀 많은게 흠. 발도 그다지 느리지 않은 편이다.
에피소드
- 별명이 기린이다. 기린을 좋아해서라고 한다나.
- 울산으로 임대이적 할 때 이상호가 '재성아 가는길 모르면 내가 알려줄께' 라고 했다고 한다. 역시 4차원답달까.
경력
- 2009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 2010 ~ 현재 :
울산 현대 / K리그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 2013 ~ 2014 :
상주 상무 / K리그 챌린지 → K리그 클래식 (군복무)
같이 보기
- 이재성1 (동명이인 선수)